(비즈월드) 위키드랩 '비타민 핑크구미베어', BeVeg 비건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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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비타민 판매업체인 위키드랩은 최근 “핑크구미베어”에 대해 미국의 비건인증기관인 BeVeg International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건은 완전 채식으로 고기뿐만 아니라, 계란, 우유로 만든 제품도 섭취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또한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만 비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젤리는 쫄깃한 식감을 주기 위해 동물의 피부, 뼈, 인대나 건(힘줄 腱) 등을 구성하는 콜라겐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인 젤라틴을 첨가한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핑크구미베어”는 젤라틴 대신 식물에 들어있는 수용성 탄수화물의 일종인 펙틴(pectin)을 사용하였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였으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 비건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선경 위키드랩 대표는 “모든 고객들이 간편하고 쉽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비타민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을 했고, 그래서 핑크구미베어가 탄생했다.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했고 특히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비건인들 뿐만 아니라 만 3세 이상의 아이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BeVeg Korea로 활동하며, 다양한 제품에 비건 인증에 대한 심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