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속가능인증원, EPD China Center의 첫 해외 인증기관으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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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EPD China Center(대표 공완빈, Bill Kung)와 중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대표 임노현)이 EPD 차이나 센터(대표 공완빈, Bill Kung)와 중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PD China의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검증 및 취득 지원, 제품의 환경영향에 관한 사항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환경 및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인증을 운영하는 인증기관이다. 국제 인정기관으로부터 국제표준(ISO/IEC 17029 및 ISO 14065)에 따라 조직, 인력, 시설 등을 인정받았고, 국내 기업이 국제적인 환경 요구사항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EPD 노르웨이, 인터내셔널 EPD 등 다양한 EPD 운영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EPD 차이나 센터의 첫 해외 인증기관으로 승인됐다. 양측은 EPD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의 탄소 감축 및 발전 경로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EPD 차이나 센터는 국제 환경성적표지의 운영 규정을 기반으로 출범한 중국 최초 국제 환경성적표지 비영리 기관으로, EPD 차이나를 운영하고 있다. EPD 이탈리아와도 상호인정 협정이 체결돼 있으며, 지난해엔 ECO 플랫폼도 가입했다.
임노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에 EPD 차이나의 EPD 검증 및 취득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품의 환경영향과 관련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EPD 차이나 센터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27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