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속가능인증원, 일본 유기인증 기관 승인
IG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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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인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은 일본 농림수산성(MAFF)으로부터 ‘일본 유기인증(Organic JAS)’ 인증기관으로 국내 최초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지속가능한 인증을 통해 해외 수출기업 또는 수출제품이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ISO 가입국 166개국에서 통용되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제품 인증기관이다.
▲일본농림수산성 기관목록 (제공:벤처기업협회)
지난 5월 농림수산성으로부터 채식 및 비건 식품 관련 농림규격인 ‘JAS0025’를 국내 최초로 해외 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아 인증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국내 최초로 ‘일본 유기인증’ 인증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어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주류 포함), 유기사료, 유기축산물, 유기조류 등 일본 수출기업에게 신속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유기인증’은 일본의 농림어업 및 식품 산업 분야의 국가 기준으로, 2000년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채택한 유기농 식품의 생산, 처리, 라벨링 및 마케팅 지침을 기초로 제정되었다. 현재는 일본 농림수산성 관할 하 유기농축산물, 유기사료, 유기가공식품, 소분업자, 수입업자에 대해 인증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일본으로의 수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기준을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미국 인정기관 NAC(National Accreditation Center)로부터 국제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아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업사이클 인증과 비건, Non-GMO, Gluten-free 등 식품 관련 인증, 클린뷰티, 리프프리 인증 등 화장품 관련 인증, 그리고 반려동물관련 제품 및 서비스 인증 등으로 인증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출처 : Businesskorea(https://www.busines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