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Gluten-free인증, 이제는 국제지속가능인증원에서
IG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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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증기관인 GFFP(Gluten Free Food Program)와 한국의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은 Gluten-free 인증에 대한 심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하였다.
GFFP는 National Celiac Association(미국 셀리악 협회)에서 승인한 북미지역 최초의 Gluten-free 인증 제도이다. National Celiac Association와 식품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GFFP의 글루텐프리 인증 표준은 다른 어떠한 인증기관들보다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다. 특히 Gluten 함량은 5ppm 미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글루텐이란 밀, 보리, 호밀, 귀리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으로, 글루텐에 민감하거나 셀리악병(Celiacdisease, 몸안에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서 생기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글루텐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잦은 설사와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영양실조와 발육부전, 체중이 감소하며, 심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 정기웅 팀장은 ”GFFP와 업무협약으로 국내에 쉽게 Gluten-free 인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Gluten-free인증은 알러지와 관련한 인증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인증보다 까다롭고, 철저하게 심사가 진행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 관련 인증을 한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One-step Certific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어 Gluten free를 포함한 비건, Non-GMO, Lactose-free, Dairy-free, Caffein-free, Nuts-free, Organic, 쿄셔 등의 해외인증을 동시에 획득이 가능하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www.idsn.co.kr)